엘박스팀이 점심시간만 되면

라운지로 모이는 이유

엘박스팀의 '케이터링' 이야기

점심시간이면 엘박스팀의 라운지는 조금 특별해져요.


삼삼오오 모여든 구성원들이 정갈하게 차려진 식사를 함께 나누며 웃고 떠들고, 때로는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받기도 하죠.

이 시간이 그냥 '끼니를 해결하는 시간'이 아닌 이유는 단순해요. 엘박스팀에서는 점심식사까지도 팀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이에요.

케이터링 🥗

쉽게 말해 ‘찾아오는 구내식당’과 같은 서비스예요. 매일 다양한 종류의 메뉴와 신선한 샐러드, 과일이 뷔페 형식으로 제공돼 양질의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메뉴에 대한 고민이나 식당에서 대기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높여주는 데 큰 몫을 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요.

엘박스팀이 '찾아오는 구내식당'을 이용하게 된 계기

엘박스팀이 처음 공유 오피스에 자리를 잡던 당시, HR 팀은 식사 지원 방식과 관련해 고민에 빠졌어요.

"식권 대장? 식대 지원? 아니면 매일 외식을 하는 게 가장 좋을까?'

"엘박스팀에서는 잡담도 경쟁력이다."

엘박스팀은 잡담도 경쟁력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팀이에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더 깊이 이해하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연결과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일, 이러한 순간들이 식사시간을 포함한 일상 속에서 더 활발히 일어나기를 바랐죠.

맛도 건강도 놓치지 말자

엘박스팀에는 혼자 자취를 하는 구성원도 많고, 매 끼니를 건강하게 챙겨 먹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회사에서의 한 끼는 구성원의 행복감과 조직 만족도, 업무 몰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어요. 


케이터링을 처음 도입한 파일럿 기간 동안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업체와 함께 신선도, 메뉴 구성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있어요. 그렇게 메뉴 하나하나에 담아낸 정성과 세심함이 엘박스팀만의 고유한 점심 문화를 만들어 냈어요.

식사로 하나 되는 시간

케이터링이 만들어 낸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구성원 간의 심리적 거리에 있어요. 업무적으로 마주칠 일이 적은 동료들과도 자연스럽게 식사를 함께하며 라포를 형성할 수 있었고 못다 한 이야기는 스트레칭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서로 간의 친밀감과 신뢰 자산이 빠르게 쌓였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그라운드로 향하는 흐름, 그 단순한 습관이 팀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고리가 됐죠.

스트레칭🧘🏻‍♀️

최대 1시간의 시간과 인원수에 맞는 음료 비용을 지원해 드리는 신규 입사자와 기존 구성원 간의 커피챗 활동이에요. 

자세한 설명은 ‘엘박스팀이 신규 입사자의 소프트랜딩을 돕는 방법’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점심시간에 대한 구성원들의 부담도 줄어들었어요. 메뉴 선정으로 고뇌할 필요도, 식당에 줄을 서야 할 필요도 없어졌으니까요. 불필요한 과정에 들이던 시간을 아껴 식사 후 보드게임 한 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촉박하던 점심시간이 진짜 ‘쉬는 시간’이자 '팀워크가 깊어지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어요. 이러한 장점들 덕에, 케이터링을 이용한 식사는 엘박스팀 구성원들의 최애 사내 복지로 등극했답니다!

엘박스 사내 라운지 '그라운드'에 숨겨진 비밀 🧐

전사 미팅, 구성원들의 식사 및 휴식이 이루어지는 그라운드는 사실 케이터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약 30여 차례의 레이아웃 수정을 거쳐 조성된 공간이에요. 바닥은 쉽게 닦을 수 있는 장판재로, 가구는 포근하면서도 튼튼한 디자인으로 직접 여러 가구점을 방문하며 고심 끝에 선택한 것들이에요.

구성원들의 생생한 후기

CX Manager 시현 : “저는 자취생이라 손질이 번거로운 과일을 섭취하는 게 쉽지가 않은데, 회사에서는 매번 과일이 함께 제공돼서 너무 좋아요. 덕분에 하루에 한 끼라도 건강하게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GA Manager 성윤 : “매일 점심마다 메뉴 고민을 하지 않아도 돼서 스트레스도 안 받고 행복해요. 메뉴들도 다 맛있어서 많이 먹다 보니 입사 후 8kg나 증량했어요. 다른 팀 분들과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점심시간이 항상 즐거워요.”

특별한 날에는 특식 데이

창립기념일이나 복날, 명절을 앞두고는 이벤트성 특식 데이를 진행하고 있어요. 특별한 날을 맞이해 기존과 조금 다른 메뉴를 즐기며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함이죠. 셰프님이 눈 앞에서 바로 구워주시는 따뜻한 스테이크, 갈비탕, 삼계탕까지. 평소보다 조금 더 든든한 한 끼로, '우리가 함께하는 오늘'을 기념하는 마음을 담아내요. 예상보다 알차고 든든한 구성에 감탄해 사진을 찍어가는 구성원들도 많아요!

특식 데이 🍖

스테이크나 갈비탕 등 특별한 음식이 제공되는 날이에요. 회사에서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구성원들이 평상시보다 좋은 음식을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HR Manager 연경님께서 제안한 아이디어예요. 특식 메뉴 역시 케이터링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꼼꼼하게 선정하고 있어요. 

엘박스팀의 점심시간이 궁금하다면

엘박스팀 구성원들이 많아질수록 케이터링 서비스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케이터링은 단순히 복지를 넘어서, 건강한 팀워크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엘박스팀의 점심시간은 지금처럼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에요. 


또한 CorpSup팀은 구성원들이 케이터링을 통해 더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려고 해요. 예를 들어, 기존에는 한식과 중식 위주였던 메뉴에 일식 메뉴도 도입해 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어요.


점점 더 발전해 가는 엘박스의 점심문화, 직접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엘박스팀에 합류하세요!